학부총학생회:2021 제16차 중앙운영위원회/안건지/논의안건1

배경

지난학기까지 운영되던 교내 서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총장님께서 KAIST에 서점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시어 입찰을 진행하였지만, 교내에 서점을 운영하겠다고 입찰이 들어온 업체는 없었습니다. 주요인은 현재 서점으로 충분한 수익이 나지 않다는 점으로 꼽혔습니다. 이에, 학교 총무팀 측은 이 상황의 해결책으로 책만 파는 것이 아닌 음료 및 간식도 함께 판매되는 북카페로 업종을 바꾸어 입찰을 진행하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9월 14일 대학원 총학생회 대표, 학부 총학생회 대표, 총무팀이 모여 북카페 입점 위치에 관하여 회의를 가졌습니다. 총무팀 측은 여러 가지 후보지중 장영신학생회관의 2층 북카페 공간을 사용하는 것을 제일 선호하였고 이에 대한 필요한 논의 절차와 동의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요구해주셨습니다.


이에 9월 14일 비상대책위원회 국장단 회의를 통하여 국장단은 제안된 위치에 북카페가 입점하는것에 대해 찬성하였습니다. 또한, 장영신학생회관 2층 북카페 공간은 코로나19 이전에 학생문화공간위원회가 관리해오고 수익사업을 진행하던 공간이기에, 진행된 논의 내용을 학생문화공간위원회에 전달하였습니다. 학생문화공간위원회 내부회의 결과, 학생문화공간위원회 측에서 입점에 찬성하는 대신 요구조건을 제시해주셨습니다.


학생문화공간위원회 요구조건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가짐):

1) 학교 측에서의 학생문화공간위원회의 다른 수익 사업 지원받는다.

2) 입점하는 북카페의 이용료 일부를 받는다.

3) 북카페가 학부생을 고용할 시 학생문화공간위원회 위원이 고용 우선권을 가진다.

4) 북카페 공간에서 행사 허가를 받는다. (이는, 이전 북카페 공간에서 예약을 받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쓰였기에 제안된 요구이다.)


총무팀 측에서는 학생문화공간위원회가 새로운 수익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지원해주시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으며 이와 관련하여 10월 1일 학부 총학생회 대표, 학생문화공간위원회 대표, 총무팀이 함께 미팅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논의 요청

10월 1일에 있을 회의에 학부 총학생회 대표로서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하고자 중앙운영위원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