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구 회원 선발 보고
G-inK와 함께할 신입 기획회원 선발을 위해 설명회 및 리크루팅을 진행하였다. 이의 홍보를 위해 재생용지 및 친환경 잉크로 만들어진 포스터를 주문하여 부착하였다. 2019년 9월 3일, 9월 4일에 G-inK 리크루팅 설명회를 진행하였고, 11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총 26명의 회원으로 2019 가을학기를 시작하였다.
팀별 활동보고
학생문화팀
2019 가을학기 학생문화팀은 4년째 진행되고 있는 G-inK의 대규모 정기 프로젝트인 에코페스티벌을 준비하였다. 기존의 에코페스티벌은 가을학기에 진행되는 학생문화제 전날에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규모를 조금 줄여 학생문화제와 별개로 2019년 11월 18일(월요일)에 신학관 오픈 스페이스에서 5개 부스를 운영하였다. ‘넙죽이의 하루’라는 스토리를 통해 학우들이 평소에 생활하는 하루 일과에 맞춘 부스들로 구성하였다. 스토리를 이용함으로써 각 일과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문제를 알리고 환경적 의식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코인노래방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나오게 되는데, 그에 대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참여 방법은 노래방 마이크 커버를 제대로 버리는 인증샷을 찍어 보는 것으로, 페트병 라벨을 제거하면 추가로 가산점을 주어 상품 증정에 대해 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쓰레기 처리 및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였고, 학우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카포전이라는 행사는 경쟁, 협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 특징에 초점을 맞춰 문구를 작성하여 쓰레기를 버릴 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을 지키도록 유도하는 프로젝트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점에 Wecup을 도입하여 카이스트와 포스텍 학생들의 큰 노력 없이도 분리수거가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었다.
생태시설팀
전 학기에 텀블러를 세척할 수단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확인되어 기획한 프로젝트로, 작년 세척솔 설치 관련 피드백을 반영하여 이번 학기에는 에코카페에서 세척솔을 나눠주고 세척제를 용기에 담아 교양분관 1,2층과 장영신학생회관 2,3층 화장실에 한 학기 동안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텀블러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등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였다. 초반에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인증이벤트를 실행하였으나, 비치한 세척제 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을 보아 이벤트 종료 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주 세척제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텀블러가 친환경적이라는 정확한 근거와 함께 홍보를 하고 텀블러 세척솔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문화팀의 에코 페스티벌과 함께 11월 18일에 진행하였으며, 장영신학생회관 앞의 오픈스페이스에 부스를 열어 무료 음료를 나눠주고 텀블러 또는 물병을 가져온 학생들에게는 텀블러 세척솔을 나눠주었다.
저번학기에 진행된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교내의 자연환경을 친환경적으로 가꿔나가며 교내 생태를 관리 및 발전시키고, 단체의 홍보를 목표로 하여 W2-1 건물 뒤쪽에 라벤더, 로즈마리, 수선화와 구절초를 심어 지속적으로 관리하였다. 결과적으로 식물들이 잘 자라지 못했으나,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후에 진행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를 모집하고 투표를 진행한 후,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순위를 부여하여 상품을 나눠주는 프로젝트다. 11월 26일부터 후보를 모집하고 12월 14일부터 투표를 진행하여 그 후 상품수령을 진행하였다. 봄학기에 진행한 다육이 프로젝트에서 나눠준 다육이를 학생들이 잘 기르고 있는지 확인하며 다육이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투표를 통해 다육이를 제일 잘 키우는 사람을 선정하여 상품을 줌으로써 그 다음 해에 나눠주는 다육이를 잘 키우도록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다만, 이번 가을학기에 처음 기획된 프로젝트로 사전에(봄학기에 다육이를 나눠줄 때) 공지를 하지 않아 참여율이 극도로 낮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결과를 참고하여 이후에는 미리 콘테스트 프로젝트에 대한 공지를 하는 등 더 나은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소통교류팀
징크가 한 학기 동안 했던 활동을 정리하여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다. 학기 초에는 월간보고 시작편을 통해 한 학기동안 G-inK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카드뉴스로 정리하여 학우들에게 소개하고, 학기 말에는 최종편을 통해 한 학기동안 진행해왔던 프로젝트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 친환경적인 활동 참여를 장려하였다.
징스타그램(G-inK + Instagram)의 팔로워 수가 크게 늘지 않아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하여 대체 프로젝트로 카이티비 프로젝트를 학기 중간에 새롭게 기획하게 되었다. 직접적인 징크 홍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카이스트 내 여러단체에 대한 영상을 찍는 카이티비의 도움으로 징크와 관련된 영상을 한편 찍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유튜브에 이미 올라가 있으며 따라서 징크를 홍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지에 있는 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징크가 나아갈 방향성을 잡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시작되었다. 봄학기의 고려대학교, 한국교통대의 환경단체들을 만나는 것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건국대학교 CES와의 교류를 통해 추후 타 대학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학기 비교적 많은 신입을 뽑게 되면서 기존 구성원과 신입 구성원 간의 친목을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동아리가 아니라 자치단체이지만, 단체 내 친목은 일의 효율성에 있어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진행하였다.
탐구정보팀
저번학기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에 이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준비하여 이번학기에는 11월 22일에 극동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친환경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생명과학과의 김상규 교수님을 모셔서 함께 피크닉을 하며 Green in KAIST의 활동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G-inK가 카이스트의 환경자치단체로서 가져야 할 방향성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함께 이야기하기 위하여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여러 환경문제 및 G-inK에 대해 모의고사 형식으로 문제를 만들어 카이스트 학우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11월 중순에 진행되었으며, 환경모의고사 상위 득점자에 대해서 상품을 증정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G-inK 구성원끼리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환경 관련 이슈, 기사, 각종 자료를 톡방에 링크와 함께 올리면 이에 대해 토론하고, 주제 및 결과를 추후 동방에코끼리 프로젝트의 주제 선정에 활용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징크 구성원들이라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환경적 주제를 정리할 수 있었다.
생활습관팀
학생들이 특정 쓰레기 종류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에, 각 교내 건물에 비치된 분리수거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판단하였다. 생활관의 각 쓰레기통에 어느 종류의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알려주는 안내문을 제작 및 부착하여 학생들의 분리수거를 도움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처음 진행한 프로젝트이기에, 이번학기에는 분리수거 가이드라인을 북측 생활관에만 부착했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11월 21일, 신학관 앞 오픈스페이스에 부스를 열어 플라스틱 조각이 가득 담긴 바구니에서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서 푸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참여자들에게 징크 핸드타올을 상품으로 지급하였다.
일상 속에서 친환경적인 습관을 실천하는 영상 또는 사진을 SNS에 올리는 캠페인으로, 지인들을 태그하여 퍼뜨리도록 하였다. 과거 실행되었던 에코 챌린지를 기반으로 진행하였으며, 카이스트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부담없는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알리고 이러한 습관의 실천을 장려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에코챌린지 캠페인은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진행되었다.
팀별 활동 계획
온라인 강의 계획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교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친목 프로젝트 등 대부분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프로젝트 계획을 전면 축소 또는 무기한 연기하였다. 진행 가능한 프로젝트 개수가 줄어듦에 따라 이번학기 활동 기간 동안은 생태시설팀과 학생문화팀이 연합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도록 한다.
생활습관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습관 및 절약 실천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와 사진을 G-inK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메시지를 통해 제보 받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나눠줌으로써 학생들의 참가를 독려한다.
생태시설팀 & 학생문화팀
SNS를 통하여 주기적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일상생활 중 실천할 수 있다는 접근성, 그리고 SNS의 전달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유용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탐구정보팀
매 학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와 끝마칠 때 작성하는 프로젝트 기획안과 보고서를 2018년 봄학기부터는 구글 드라이브에 보관했으나, 그 이전의 프로젝트 기록은 G-inK 네이버 비공개 카페에 보관되어 있어서 팀원들이 쉽게 프로젝트 기록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에 저장되어 있는 2015년 봄학기부터 2017년 가을학기의 프로젝트 기록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구글 드라이브로 그 기록을 옮겨오는 것이 징카이빙 프로젝트이다.
소통교류팀
작년에 소통교류팀에서 진행했던 ‘타대학과의 교류’ 프로젝트에서는 다른 대학의 환경동아 리 또는 환경단체들과 서로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연락망을 구축했다. 이번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각 대학 환경단체들과 연합하여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적인 실천을 인증하고 서로를 태그해 나가는 SNS 챌린지 형식의 캠페인이다.
G-inK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G-inK의 활동 내용을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알리는 홍보 프로젝트이다. 매학기 초, 말 2번에 나눠서 진행한다.